Growth Marketing
Marketing Wiki

한국 SaaS 시장 통계 모음 — 시장 규모·성장률·투자·도입 동향 (출처 표기)

임재복

임재복

5분 읽기

2024년 국내 클라우드 시장 매출은 9조2,600억 원, 이 중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은 3조2,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2% 성장했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25년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다만 국내 소프트웨어(SW) 시장에서 SaaS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4%로, 글로벌 평균 41%에 크게 못 미칩니다(NIPA). 글로벌 SaaS 시장은 2025년 약 3,157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연평균 18.7% 성장이 전망됩니다(Fortune Business Insights). 즉 한국 SaaS는 “빠르게 크지만 아직 작은” 시장이며, 그 격차 자체가 성장 기회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이 글은 한국 SaaS 시장의 규모·성장률·투자·도입 동향을 출처가 명시된 통계로 정리한 데이터 자산입니다. 모든 수치에는 출처 기관과 연도를 표기했고, 확인되지 않은 추정은 싣지 않았습니다. 마케터와 의사결정권자가 인용·기획·투자 검토에 바로 쓸 수 있도록 표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핵심 수치 3가지 요약

바쁜 분들을 위해 한국 SaaS 시장을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세 수치를 먼저 제시합니다. 각 수치의 출처와 기준 연도는 표에 명시했습니다.

핵심 지표 수치 기준 연도 출처
국내 SaaS 시장 규모(매출) 3조2,200억 원 (전년 대비 +24.2%) 2024 과기정통부·NIPA, 2025년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국내 SW 시장 내 SaaS 비중 약 24% (글로벌 평균 41%) 2024 발표 NIPA
글로벌 SaaS 시장 규모 약 3,157억 달러 (CAGR 18.7%) 2025 Fortune Business Insights

한국 SaaS 시장 규모와 성장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가장 신뢰할 만한 1차 통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매년 발간하는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입니다. 2026년 3월 발표된 2025년 실태조사(조사 기준 연도 2024년)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부문 전체 매출은 2024년 9조2,600억 원으로 2023년 7조3,954억 원 대비 25.2% 증가했고, 최근 5년 연평균성장률(CAGR)은 23.2%였습니다(디지털투데이 보도, 실태조사 인용).

2024년 국내 클라우드 유형별 매출은 IaaS 3조9,400억 원, SaaS 3조2,200억 원, CMS 1조4,800억 원, PaaS 5,700억 원이다.
SaaS는 2024년 3조2,200억 원으로 IaaS 다음으로 큰 국내 클라우드 유형입니다.

이 가운데 SaaS 부문은 2024년 3조2,200억 원으로, 2023년 2조5,900억 원에서 24.2% 성장했습니다. 서비스 유형별로 보면 IaaS가 가장 크고, SaaS가 그 뒤를 잇는 구조입니다. 아래 표는 동일한 실태조사 기준의 유형별 매출입니다.

클라우드 유형 2023년 매출 2024년 매출 성장률 출처
IaaS(인프라형) 3조1,687억 원 3조9,400억 원 +24.4% 과기정통부·NIPA, 2025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SaaS(소프트웨어형) 2조5,900억 원 3조2,200억 원 +24.2% 과기정통부·NIPA, 2025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CMS(관리서비스) 1조1,300억 원 1조4,800억 원 +31.4% 과기정통부·NIPA, 2025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PaaS(플랫폼형) 4,700억 원 5,700억 원 +22.0% 과기정통부·NIPA, 2025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클라우드 전체 7조3,954억 원 9조2,600억 원 +25.2% 과기정통부·NIPA, 2025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연도별 SaaS 시장 추이를 보면 2022년 2조1,360억 원 → 2023년 2조5,900억 원 → 2024년 3조2,200억 원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2년 수치는 2023년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에서, 2023~2024년 수치는 이후 연도 실태조사에서 확인됩니다(ZDNet, 2023년 실태조사 보도).

연도 국내 SaaS 매출 전년 대비 성장률 출처
2022 2조1,360억 원 과기정통부·NIPA, 2023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2023 2조5,900억 원 약 +21% 과기정통부·NIPA, 2024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2024 3조2,200억 원 +24.2% 과기정통부·NIPA, 2025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민간 시장조사기관의 전망도 비슷한 성장 궤적을 그립니다. 한국IDC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SW(SaaS 중심) 시장이 2023년 1조7,844억 원(전년 대비 +19.9%)에서 2026년 3조614억 원으로, 2022~2026년 연평균 15.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한국IDC 전망, ZDNet 보도). 실태조사(매출 실적)와 IDC(시장 추정)는 집계 범위가 달라 절대값에 차이가 있으므로, 인용 시 어느 기준인지 함께 표기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SaaS 기업은 몇 곳이고, 어떻게 늘고 있을까요?

시장 규모만큼 중요한 것이 공급자 수의 변화입니다. 2025년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기준 국내 클라우드 기업은 2024년 총 2,712개로 전년 대비 323개(13.5%) 증가했고, 이 중 SaaS 기업이 1,894개로 전체의 69.8%를 차지했습니다(전자신문, 실태조사 보도). SaaS는 기업 수 기준으로도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다수 사업자가 속한 영역입니다.

2024년 국내 클라우드 기업 2,712개 중 SaaS 기업은 1,894개로 전체의 69.8%를 차지한다.
2024년 국내 SaaS 기업은 1,894개로 클라우드 기업 수 기준 69.8%를 차지했습니다.
구분 수치 기준 연도 출처
국내 클라우드 기업 수(전체) 2,712개 (+323개, +13.5%) 2024 과기정통부·NIPA, 2025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SaaS 기업 수 1,894개 (전체의 69.8%) 2024 과기정통부·NIPA, 2025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SaaS 기업 수(직전) 1,642개 (전년 대비 +24%) 2023 과기정통부·NIPA, 2024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투자 동향: 스타트업 투자는 줄었는데 SaaS는?

한국 스타트업 투자 시장 전반은 2022년 정점 이후 조정 국면에 있습니다. 한국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 더브이씨(THE VC) 집계에 따르면, 2024년 한국 국적 스타트업·중소기업 대상 투자액은 6조8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 감소했고, 투자 건수는 1,336건이었습니다(와우테일, THE VC 집계 인용). 상반기만 보면 2조6,4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줄어, 연중 내내 위축세가 이어졌습니다(THE VC, 2024 한국 스타트업 투자 통계).

지표 2023 2024 출처
한국 스타트업 투자 총액 약 7조 원대 6조863억 원 (약 −20%) THE VC (와우테일 인용)
투자 건수 약 1,800건대 1,336건 THE VC
상반기 투자 금액 2조6,461억 원 (−19.5%) THE VC

중요한 해석 포인트가 있습니다. 전체 투자가 줄어드는 국면일수록, 자본은 ‘성장의 질’이 증명되는 곳으로 모입니다. SaaS는 구독 기반의 반복 매출(recurring revenue)과 높은 매출 예측 가능성 때문에, 경기 둔화기에도 투자자가 선호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꼽힙니다. 정부 역시 같은 방향으로 자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NIPA는 2025년 유망 SaaS 개발·지원에 약 90억 원, 대규모 AI 클라우드 서비스에 40억1,600만 원, 글로벌 SaaS(GSIP) 사업에 46억 원을 배정했습니다(ZDNet, NIPA 지원사업 보도). 다만 ‘SaaS만’을 분리한 연간 투자 총액 통계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별도로 집계·공표하지 않으므로, 이 글에서는 전체 스타트업 투자 추이와 정부 지원 예산을 대리 지표로 함께 제시합니다.

도입 동향: 한국 기업의 SaaS 채택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공급(기업 수)과 시장 규모는 빠르게 커지지만, 수요 측 도입은 글로벌 평균에 못 미칩니다. NIPA에 따르면 국내 SW 시장에서 SaaS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4%로, 글로벌 평균 41%와 큰 격차가 있습니다(ZDNet, NIPA 인용). 오랜 기간 구축형(온프레미스) SW가 표준이었던 한국 시장의 전환 비용·심리적 저항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국내 SW 시장 내 SaaS 비중은 약 24%로 글로벌 평균 41%보다 낮고, 한국의 글로벌 SaaS 시장 점유율은 약 0.5% 수준이다.
낮은 SaaS 비중은 아직 전환되지 않은 온프레미스 수요가 크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도입 지표 한국 글로벌/비교 출처
SW 시장 내 SaaS 비중 약 24% 글로벌 평균 약 41% NIPA (ZDNet 보도)
SaaS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한국) 약 0.5% 디지털데일리(Fortune Business Insights 글로벌 규모 기준 환산)

이 격차는 한국 SaaS 도입이 ‘초기 단계’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남은 성장 여지가 크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온프레미스에서 구독형으로 넘어오지 않은 수요가 여전히 시장의 다수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대비 한국의 위치는 어디일까요?

글로벌 SaaS 시장은 한국과 비교가 무색할 만큼 큽니다. Fortune Business Insights는 글로벌 SaaS 시장이 2025년 약 3,157억 달러에서 2034년 약 1조4,824억 달러로 성장하며, 예측 기간 연평균 18.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같은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2025년 694억3,000만 달러(글로벌의 22%)로 추정했습니다(Fortune Business Insights, SaaS Market Report).

지출(end-user spending) 관점의 글로벌 추정치도 함께 보면 규모감이 분명해집니다. Gartner는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최종 사용자 지출이 2024년 약 6,000억 달러에서 2025년 7,234억 달러로 21.5% 늘고, 이 중 SaaS 애플리케이션 지출이 2024년 2,500억 달러 초과에서 2025년 3,000억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CIO Dive, Gartner 발표 인용).

시장 구분 규모 기준 연도 성장 전망 출처
글로벌 SaaS 시장 약 3,157억 달러 2025 CAGR 18.7% (~2034) Fortune Business Insights
글로벌 SaaS 지출(애플리케이션) 2,500억 달러 초과 → 약 3,000억 달러 2024 → 2025 전년 대비 약 +20% Gartner (CIO Dive 인용)
아태(APAC) SaaS 시장 694억3,000만 달러 (글로벌의 22%) 2025 성장 지속 Fortune Business Insights
국내 SaaS 시장 3조2,200억 원 (약 23억 달러 내외) 2024 +24.2% 과기정통부·NIPA, 2025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요약하면, 한국 SaaS 시장은 글로벌 전체의 약 0.5% 수준에 머물지만 성장률(국내 +24.2%)은 글로벌 평균(약 +18~20%)을 웃돕니다. 작은 시작점에서 더 빠르게 따라잡고 있는 국면입니다.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이 데이터를 마케팅 관점에서 다시 읽으면 세 가지 실행 시사점이 나옵니다. 첫째, 한국 SaaS 시장의 진짜 병목은 ‘인지’가 아니라 ‘전환’입니다. SW 시장 내 SaaS 비중이 24%에 불과하다는 것은, 잠재 고객 다수가 여전히 온프레미스에 머물러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SaaS 마케팅의 핵심 과업은 신규 카테고리를 알리는 일이 아니라, “왜 지금 구독형으로 바꿔야 하는가”를 고객의 의사결정 단계에 맞춰 설득하는 일입니다. 이때 막연한 트래픽 확보보다, 실제로 도입을 검토 중인 소수의 의사결정권자에게 정확히 도달하는 설계가 훨씬 중요합니다. 성장이 일관되게 강조하는 고객 의사결정 여정(CDJ) 관점이 SaaS에서 특히 잘 들어맞는 이유입니다.

둘째, SaaS의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데이터 기반 마케팅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구독·이탈·확장(expansion)이 모두 측정 가능한 SaaS에서는, 광고 한 번의 노출보다 가입 후 활성화·유지로 이어지는 전 구간을 데이터로 추적하는 그로스 방법론이 성과를 가릅니다. 획득(Acquisition)부터 추천(Referral)까지를 실험으로 개선하는 그로스해킹(AARRR) 접근은 SaaS의 반복 매출 구조와 결이 맞습니다. 또한 B2B SaaS는 구매 결정에 여러 이해관계자가 개입하므로, B2B 마케팅 완전 가이드에서 다루는 멀티 터치·ABM 관점이 단일 채널 광고보다 효과적입니다.

셋째, ‘매출이 될 1명’의 원칙이 SaaS에서 가장 선명하게 작동합니다. SaaS의 단위 경제(unit economics)는 고객 한 명의 생애가치(LTV)로 결정됩니다. 따라서 마케팅의 목표는 방문자 수가 아니라, 도입을 끝까지 결정할 적합 고객(ICP)을 데려오는 것이어야 합니다. 자사 제품을 고객 언어로 정확히 설명하고, 검토 단계의 질문에 답하는 콘텐츠를 갖추는 것이 곧 전환율로 직결됩니다. 이를 위한 토대로 고객 입장에서 시작하는 콘텐츠 SEO와, 검토 과정에서 자사 도구의 신뢰를 측정 가능하게 만드는 추적 세팅(GA4)의 중요성을 함께 점검하시길 권합니다.

데이터 갱신 정책

이 페이지의 통계는 신뢰성을 위해 연 1회 이상 갱신하며, 1차 출처(과기정통부·NIPA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Gartner·Fortune Business Insights·IDC·THE VC)의 최신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수치를 교체합니다. 각 표에는 출처 기관과 기준 연도를 함께 표기해, 인용 시점과 데이터 시점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최종 확인일: 2026년 6월 11일
  • 다음 예정 갱신: 차기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통상 매년 1분기 발표) 반영 시
  • 표기 원칙: 실측치(실태조사)와 추정치(IDC·Gartner·Fortune Business Insights)를 구분하여 명시

관련 서비스 안내

성장은 SaaS·B2B 기업이 ‘트래픽 양’이 아니라 ‘매출이 될 1명’을 데려오도록, 데이터 기반의 콘텐츠·검색·퍼포먼스 마케팅을 설계합니다. 시장 통계 해석부터 ICP 정의, 전환 설계까지 함께 점검하고 싶다면 성장의 마케팅 서비스를 살펴보시고, 구체적인 과제는 상담 문의로 알려주세요.

이 주제의 전체 그림은 「SaaS 마케팅 완전 가이드 — PLG·SLG, CAC와 LTV, 한국 시장까지」에서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한국 SaaS 시장 규모는 정확히 얼마인가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5년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기준, 2024년 국내 SaaS 부문 매출은 3조2,200억 원으로 전년(2조5,900억 원) 대비 24.2% 성장했습니다. 다만 이는 ‘클라우드 사업자 매출 실적’ 기준이며, 한국IDC 등 시장조사기관의 ‘시장 규모 추정치’와는 집계 범위가 달라 수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 SaaS 시장이 글로벌 대비 작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국내 SW 시장에서 SaaS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24%로 글로벌 평균 41%에 못 미치기 때문입니다(NIPA). 오랫동안 구축형(온프레미스) SW가 표준이었던 시장 특성상 구독형으로의 전환 비용과 심리적 저항이 컸습니다. 바꿔 말하면 아직 전환되지 않은 수요가 많아 성장 여지가 크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 통계 자료는 얼마나 자주 갱신되나요?

연 1회 이상 갱신하며, 1차 출처의 최신 발표(특히 과기정통부·NIPA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통상 매년 1분기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수치를 교체합니다. 페이지 상단·하단에 최종 확인일을 표기하며, 본 자료의 최종 확인일은 2026년 6월 11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