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케팅 (Remarketing)
김규리 GP

리마케팅 정의
리마케팅(Remarketing)은 이전에 기업의 웹사이트를 방문했거나 모바일 앱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용자, 또는 특정 행동(예: 장바구니에 상품 담기, 특정 페이지 조회)을 보인 잠재 고객에게 다시 광고를 노출해 재방문과 전환(구매, 가입 등)을 이끌어내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입니다. 이미 브랜드나 제품에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인 사용자가 대상이라 일반적인 광고보다 효과가 높습니다.

리마케팅은 리타겟팅(Retargeting)이라는 용어와 혼용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리타겟팅은 쿠키 기반으로 웹사이트 방문자에게 다른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에서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을 가리킵니다. 리마케팅은 이메일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좀 더 넓은 범위의 재관여 전략을 뜻하기도 합니다. 다만 실제 마케팅 현장에서는 두 용어를 거의 같은 뜻으로 씁니다.
리마케팅 정의 및 핵심 목적
리마케팅의 핵심 목적은 브랜드와 한 번 이상 상호작용한 사용자의 관심을 다시 환기시켜 구매 여정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방문자는 첫 방문에서 곧바로 구매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용성 연구기관 Baymard Institute가 50개 연구를 종합한 결과 온라인 장바구니 평균 이탈률은 약 70.22%에 달합니다. 리마케팅은 이렇게 한 번 떠난 잠재 고객을 놓치지 않고 브랜드와 다시 연결해 전환율을 끌어올립니다.

리마케팅의 첫 번째 주요 목적은 전환율 증대인데요. 장바구니 이탈 고객, 특정 제품 페이지 조회 고객처럼 구매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보내 구매를 마무리하도록 이끄는 일입니다.
두 번째 목적은 브랜드 인지도 및 상기도 향상입니다. 브랜드를 꾸준히 노출해 잠재 고객의 기억에 각인시키고 구매 결정 시점에 그 브랜드를 먼저 떠올리게 만듭니다.
세 번째 목적은 고객 생애 가치(CLV) 증대입니다. 기존 고객에게 신제품 정보나 연관 상품을 제안해 재구매를 이끌고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쌓는 일이 여기 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타겟팅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한 목적입니다. 이미 브랜드에 관심을 보인 사용자에게 광고를 집중하면 예산 낭비가 줄고 ROI가 올라갑니다.
리마케팅 중요성 및 이점
리마케팅은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로 자리 잡았고 이점도 여러 가지입니다.
첫째, 리마케팅은 이미 브랜드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노출되므로 일반 잠재고객 대상 광고보다 전환율이 훨씬 높습니다.
둘째, 전환율이 높으면 광고 지출 대비 수익이 커집니다. 마케팅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게 되니 ROI(투자 수익률)도 함께 올라갑니다.
셋째, 사용자의 웹사이트 내 행동(방문 페이지, 조회 상품, 체류 시간 등)을 기반으로 아주 구체적인 잠재고객 목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각 그룹에 맞는 광고 메시지를 따로 전달하니 정교한 타겟팅 및 개인화가 가능합니다.
넷째, 잠재 고객이 웹 서핑을 하거나 소셜 미디어를 쓰는 동안 브랜드 로고나 제품을 거듭 보게 되므로 브랜드 상기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다섯째, 고객은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여러 정보를 탐색합니다. 리마케팅은 그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때 건네거나 망설이게 만드는 요인을 덜어 주며 구매 여정을 뒷받침합니다.
마지막으로, 리마케팅은 잠재 고객이 경쟁사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 자사 브랜드를 꾸준히 상기시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잡게 해 줍니다.
리마케팅의 작동 원리 (기술적 기초)
리마케팅은 주로 웹브라우저의 쿠키(Cookie)와 광고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추적 코드(픽셀 또는 태그)로 작동합니다. 일반적인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단계로, 마케터는 자신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광고 플랫폼(예: 구글 애즈,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작은 코드 조각(픽셀 또는 태그)을 설치합니다. 예를 들어 Meta 픽셀은 웹사이트 방문자의 활동을 추적해 광고 타겟팅용 맞춤 타겟(custom audience)을 구성하는 자바스크립트 코드입니다. 구글 애즈 역시 공식 문서에서 이전에 브랜드와 상호작용한 사용자에게 구글 및 파트너 사이트에서 다시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합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특정 행동을 취하면 이 추적 코드가 실행되어 익명의 브라우저 쿠키를 사용자에게 부여합니다. (모바일 앱의 경우 광고 ID를 활용)
세 번째 단계에서는 추적된 사용자 정보(예: 특정 페이지 방문, 장바구니에 상품 추가 후 미결제 등)를 기반으로 광고 플랫폼 내에서 리마케팅 잠재고객 목록(Audience List)을 만듭니다. 이 목록은 특정 기준을 충족한 사용자로 채워집니다.
네 번째 단계에서는 해당 잠재고객 목록에 포함된 사용자가 광고 네트워크(예: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속한 다른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소셜 미디어를 이용할 때 이전에 설정해 둔 리마케팅 광고를 그 사용자에게 노출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광고를 클릭한 사용자를 웹사이트의 특정 랜딩 페이지로 다시 데려와 구매, 가입 같은 전환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입니다.
4. 리마케팅의 유형

리마케팅은 대상, 방식, 플랫폼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유형은 마케팅 목표와 대상 고객에 따라 장점이 서로 다릅니다.
표준 리마케팅 (Standard Remarketing)
표준 리마케팅은 웹사이트 방문자에게 광고 네트워크의 다른 웹사이트나 앱에 디스플레이 광고(배너 광고)를 노출하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이 방식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웹사이트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사용자가 다른 웹사이트를 둘러보는 동안 브랜드를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동적 리마케팅 (Dynamic Remarketing)
동적 리마케팅은 사용자가 이전에 조회했거나 관심을 보였던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 정보를 광고에 자동으로 포함하여 보여주는 개인화된 방식입니다. 이 유형은 특히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에서 효과가 큽니다. 사용자가 실제로 관심을 보인 상품을 다시 보여주니 구매 결정이 빨라집니다. 상품 카탈로그를 자동으로 끌어와 사용자마다 다른 광고를 만듭니다.
검색 광고용 리마케팅 목록 (RLSA)
검색 광고용 리마케팅 목록(Remarketing Lists for Search Ads, RLSA)은 웹사이트 방문자가 구글 등 검색 엔진에서 관련 키워드를 다시 검색할 때, 이들에게 맞춤형 검색 광고를 노출하거나 입찰가를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미 브랜드에 익숙한 사용자에게는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더 눈에 띄는 자리를 잡아 줄 수 있습니다. 특정 검색어에 맞춰 메시지를 다듬을 수도 있습니다.
동영상 리마케팅 (Video Remarketing)
동영상 리마케팅은 특정 동영상을 시청했거나 유튜브 채널과 상호작용한 사용자에게 후속 동영상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입니다. 이 유형은 시청자의 이전 시청 행동이나 관심사를 근거로 타겟팅하므로 관련성 높은 동영상 콘텐츠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스토리텔링이나 제품 데모가 중요한 브랜드에 적합합니다.
이메일 리마케팅 (Email Remarketing)
이메일 리마케팅은 모아 둔 고객 이메일 목록으로 특정 행동(예: 장바구니 이탈, 특정 콘텐츠 구독)을 한 사용자에게 맞춤형 이메일을 보내 재관여를 이끌어냅니다. 직접 연결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 구체적인 행동 촉구 메시지를 그대로 전달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엄밀히는 ‘리타겟팅’보다 ‘리마케팅’의 고유한 영역으로 보기도 합니다.
소셜 미디어 리마케팅 (Social Media Remarketing)
소셜 미디어 리마케팅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웹사이트 방문자나 특정 행동을 한 사용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노출합니다. 각 플랫폼의 픽셀(예: 페이스북 픽셀)로 사용자를 추적하고 타겟팅합니다.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는 사용자의 참여도가 높고 광고가 자연스럽게 콘텐츠 피드에 섞이므로 재참여를 이끌어내기 좋습니다.
고객 목록 리마케팅 (Customer List Remarketing)
고객 목록 리마케팅(Customer List Remarketing / Customer Match)은 기업이 보유한 고객 데이터(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를 광고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방식입니다. 플랫폼은 이 정보를 자사 사용자 정보와 매칭해 광고를 노출합니다. 큰 장점은 오프라인 고객에게도 온라인 광고를 띄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을 잇는 고리가 됩니다.
앱 리마케팅 (App Remarketing)
앱 리마케팅은 모바일 앱을 설치했으나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 또는 앱 내에서 특정 행동을 한 사용자에게 앱 재사용이나 특정 행동 완료를 유도하는 광고를 노출합니다. 이 전략은 앱 사용자 이탈을 막고 활성 사용자를 붙잡아 둡니다. 푸시 알림과 묶어 앱 참여도를 끌어올리는 데도 씁니다.

리마케팅 유형마다 특성과 장점이 다르므로 브랜드 목표와 대상 고객에 맞게 여러 유형을 섞어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고객 여정의 각 단계에 맞는 유형을 골라 쓰면 전환율이 오르고 고객 생애 가치도 커집니다.
5. 주요 리마케팅 플랫폼
여러 광고 플랫폼이 리마케팅 기능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글 애즈(Google Ads)는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GDN), 유튜브, 구글 검색(RLSA) 등 넓은 네트워크에서 여러 형태의 리마케팅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게 해줍니다.
메타 광고(Meta Ads)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오디언스 네트워크 등 메타의 플랫폼 전반에 리마케팅 광고를 집행합니다. 페이스북 픽셀을 활용하며 타겟팅 옵션이 정교합니다.
링크드인 광고(LinkedIn Ads)는 B2B 마케팅에 특화된 플랫폼입니다. LinkedIn Insight Tag를 활용해 웹사이트 방문자나 특정 회사/직무의 잠재 고객에게 리마케팅 광고를 노출합니다.
크리테오(Criteo), 모비데이즈(Mobidays) 같은 광고 기술 플랫폼은 여러 광고 네트워크와 연동해 동적 리마케팅 등 고도화된 리타겟팅 솔루션을 전문으로 다룹니다.
아마존 광고(Amazon Advertising)는 아마존 웹사이트 및 앱 내에서 상품을 조회하거나 장바구니에 담았던 사용자에게 아마존 안팎으로 관련 상품 광고를 노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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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효과적인 리마케팅 캠페인 전략
리마케팅 캠페인을 성공시키려면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먼저 잠재고객을 정교하게 세분화(Audience Segmentation)해야 합니다. 모든 웹사이트 방문자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지 말고 사용자의 행동(예: 특정 제품 페이지 조회, 장바구니 이탈, 콘텐츠 다운로드, 구매 완료 등)이나 구매 여정 단계에 따라 잠재고객 목록을 잘게 나눕니다.
광고 소재와 메시지도 세그먼트마다 달라야 합니다. 각 세그먼트의 특성과 관심사에 맞는 광고 문구, 이미지, CTA(Call to Action) 버튼을 쓰고 동적 리마케팅으로 개인화 수준을 높입니다.
빈도 제한 설정(Frequency Capping)도 챙겨야 하는데요. 같은 사용자에게 광고가 너무 자주 뜨면 피로감을 주고 브랜드 이미지까지 깎아먹으니 노출 빈도에 적절한 상한을 둡니다. 이미 구매나 원하는 행동을 완료한 사용자는 리마케팅 목록에서 빼야 불필요한 광고 노출과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캠페인 기간도 한정해야 합니다. 특정 제품이나 프로모션의 리마케팅 기간을 정해 두는 것인데, 사용자가 관심을 보인 시점에서 너무 오래 지나면 광고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A/B 테스트로는 광고 소재, CTA, 랜딩 페이지, 잠재고객 세그먼트를 바꿔 가며 가장 좋은 조합을 찾아냅니다.
랜딩 페이지 연결도 명확해야 합니다. 리마케팅 광고를 클릭해 도착한 랜딩 페이지는 광고 내용과 어긋나지 않아야 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행동을 쉽게 끝낼 수 있게 다듬어야 합니다. 광고 형식도 단순 배너에만 머물지 말고 동영상, 캐러셀 광고 등을 함께 써서 주목도를 높입니다.
리마케팅과 일반 광고/잠재고객 발굴의 차이점

리마케팅과 잠재고객 발굴은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라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은 두 전략을 균형 있게 활용해야 합니다.
8. 리마케팅 성공 측정 지표
리마케팅 캠페인의 성과는 여러 지표로 측정합니다.
전환율(Conversion Rate)은 광고를 클릭한 사용자 중 실제 구매, 가입 등의 목표 행동을 완료한 비율을 나타냅니다. 전환당 비용(Cost Per Acquisition, CPA / Cost Per Conversion, CPC)은 하나의 전환을 얻는 데 소요된 광고 비용을 의미합니다.
광고비 대비 수익률(Return on Ad Spend, ROAS)은 광고 지출 대비 발생한 수익의 비율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클릭률(Click-Through Rate, CTR)은 광고 노출 수 대비 클릭 수의 비율로, 리마케팅 대상은 일반 대상보다 CTR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조회 후 전환(View-Through Conversions, VTC)은 광고를 클릭하지 않았지만, 광고를 본 후 나중에 다른 경로로 전환한 경우를 측정하며, 리마케팅 광고의 간접적인 효과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잠재고객 목록 크기(Audience List Size)는 리마케팅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는 대상 사용자의 수를 나타냅니다. 참여율(Engagement Rate)은 광고에 대한 사용자의 상호작용(좋아요, 댓글, 공유 등)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리마케팅의 도전 과제 및 고려 사항
리마케팅은 효과적인 전략이지만 도전 과제와 고려 사항도 따라옵니다. 먼저 광고 피로감과 불쾌감(Ad Fatigue / Annoyance)입니다. 같은 광고가 지나치게 반복 노출되면 사용자는 광고를 무시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느낍니다. 빈도 제한 설정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개인정보보호와 추적을 둘러싼 우려도 큽니다. 쿠키 사용과 사용자 행동 추적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관련 규제(예: GDPR, CCPA)도 지켜야 합니다. 사용자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중요합니다.
타겟팅이나 세분화가 부정확하면 잠재고객 설정이 어긋나 광고 예산만 새어 나갑니다. 잠재고객 목록 규모도 한계로 꼽힙니다. 웹사이트 트래픽이 적으면 캠페인을 제대로 운영할 만큼 충분한 목록을 확보하기 어렵죠.
메시지를 잘못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구매한 고객에게 동일 제품을 다시 권하는 광고처럼 부적절한 메시지는 사용자 경험을 해칩니다. 전환자 제외 목록 관리가 중요합니다.
성과 측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러 채널과 기기를 넘나드는 사용자의 행동을 정확히 추적하고 기여도까지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리마케팅의 미래 (개인정보보호 강화 환경에서의 변화)
개인정보보호 인식이 높아지고 관련 규제가 강해지면서(예: 서드파티 쿠키 지원 중단 움직임) 리마케팅 환경도 달라졌습니다.

퍼스트파티 데이터(First-Party Data)가 중요해졌습니다. 기업이 직접 수집하고 관리하는 고객 데이터(예: 웹사이트 회원 정보, 구매 내역, 앱 사용 데이터, CRM 데이터)의 가치가 커지면서 고객 목록 리마케팅의 비중도 함께 올라갑니다.
상황별 타겟팅(Contextual Targeting)도 다시 주목받는데요. 사용자 개인의 행동을 추적하는 대신 광고가 게재되는 웹페이지의 콘텐츠나 문맥을 기반으로 관련성 높은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입니다. 구글 프라이버시 샌드박스(Privacy Sandbox)는 서드파티 식별자 없이 광고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광고 API’를 제공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서드파티 쿠키 없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광고 효과를 측정하고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는 새로운 기술도 속속 나옵니다. (예: Topics API, FLEDGE/Protected Audience API)
동의 기반 마케팅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용자에게 명확한 동의를 받고 데이터를 활용하는 절차가 중요해졌고, 투명한 데이터 처리 방침 고지는 이제 필수입니다. 머신러닝과 AI의 쓰임새도 넓어졌습니다. 데이터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잠재고객 행동을 예측하고 광고를 최적화하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가 늘었죠.
고객 경험을 통합해 관리하는 일도 중요해졌습니다. 리마케팅 전략은 단순히 광고를 반복 노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고객 여정 전체를 이해해 여러 채널에서 일관되고 가치 있는 경험을 주는 방향으로 옮겨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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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리마케팅과 리타겟팅은 다른 건가요?
실무에서는 거의 같은 의미로 통용됩니다. 좁게 구분하면 리타겟팅은 쿠키 기반으로 웹사이트 방문자에게 다른 사이트나 소셜 미디어에서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을, 리마케팅은 이메일을 포함해 좀 더 넓은 범위의 재관여 전략을 가리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는 두 용어가 동일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마케팅은 어떤 원리로 작동하나요?
광고 플랫폼이 제공하는 추적 코드(픽셀 또는 태그)를 웹사이트에 설치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Meta 픽셀이나 구글 애즈 태그가 방문자의 행동을 기록해 잠재고객 목록을 만들고, 이 목록에 속한 사용자가 다른 사이트나 소셜 미디어를 이용할 때 설정해 둔 광고를 다시 노출합니다.
서드파티 쿠키가 사라지면 리마케팅도 못 하나요?
방식이 바뀔 뿐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자사가 직접 수집·관리하는 퍼스트파티 데이터(회원 정보, 구매 내역 등)와 고객 목록 리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구글 프라이버시 샌드박스처럼 서드파티 식별자 없이 광고를 지원하는 기술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동의 기반 데이터 활용과 상황별 타겟팅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고가 너무 자주 노출돼 거부감을 주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빈도 제한(Frequency Capping)을 설정해 동일 사용자에게 광고가 과도하게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이미 구매를 완료한 사용자는 전환자 제외 목록으로 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캠페인 기간을 한정해 관심 시점에서 너무 오래 지난 노출을 줄이는 것도 광고 피로감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